What a Lovely Day.
By 김구농의 강철의 가마솥 | 2015년 1월 8일 |
![What a Lovely Day.](https://img.zoomtrend.com/2015/01/08/d0045194_54ae963fef683.jpg)
예고편만 봐도 매드 맥스 2편의 그 꿀잼이 최고의 영상미로 부활하리라는 기대감이 쑥쑥[...] 나온지 한달이 넘은 트레일러지만 이제서야 보고 무한 반복 감상 중입니다. 장고처럼 멜 깁슨 본인이 이번작의 카메오로 나오면 진짜 완벽할 것 같은데...
웜우드 분노의 좀비 도로 Wyrmwood (2014)
By 멧가비 | 2016년 8월 1일 |
![웜우드 분노의 좀비 도로 Wyrmwood (2014)](https://img.zoomtrend.com/2016/08/01/a0317057_579f09a1be354.jpg)
좀비 영화를 논함에 있어서 짧게는 10년 전, 길게는 30여 년 전 영화들을 레퍼런스로 삼아야 할 만큼 의외로 굵직한 좀비 영화가 많지는 않다. 이제 좀비는 등장 자체로 장르가 결정되는 시기를 지나 다른 장르의 이야기를 조금 새롭게 하기 위한 도구로 더 사용되는 느낌이다. (앞선 뱀파이어나 늑대인간 등 처럼, 좀비도 이제 공포 영화만의 소재가 아니다.) 미국식 코미디(좀비랜드, 2009)와 영국식 코미디(새벽의 황당한 저주, 2004)로도 이미 각각 변주되었으며, 좀비가 애완견에 비유되는가 하면(내 친구 파이도, 2006), 틴 로맨스의 주인공(웜 바디스, 2013)이 되기도 했다. 나치 좀비, 자위대 좀비, 스트리퍼 좀비 등 일일이 열거하기가 무의미할 정도로 수 없이 도구화 되었는데, 생각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