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개년- 그여름의 썸머.
By 영화 찍자 | 2012년 5월 27일 |
건축학개론의 예고편만 봤을때 부터.... 아. (그림) 잘 뽑았구나. 포스터를 봤을대 부터.... 아... 캐스팅 좋구나... 그랬지만 400만이 들 것까진 몰랐다. 첫사랑의 공감대, 90년 대의 향수. 전람회 기타등등의 멋지구리한 흥행요인들은 이미 다들 씹뜯맛즐 했을텐데 썸머같은 년들은 항상 뭐 모르는 남자들에게 묵직한 훅을 먹이고 떠나는지 모르겠다만, 이런 훅을 복부에 맞고 오바이트한 순진남들이 다들 극장 한켠에서 "아 씨바... 나도 저랬지..." 라며 감상에 젖을 걸 생각하니 참 안타깝기 그지 없다. 초식남의 1인으로써.... 저런 찌질한 초식남 스러운 공감대가 상업 영화의 심장으로 쓰이는 것에 알 수없는 분노가 있다. 빨리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