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4월 7일 LG:kt - ‘계속된 타선 침묵’ LG 2연패-2연속 루징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4월 7일 |
LG의 타선 침체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7일 수원 kt전에서 타선 침체로 인해 3-4로 역전패했습니다. 2연패 및 2연속 루징 시리즈입니다. 배재준, 승리 요건 1보 직전 역전 허용 선발 배재준은 4.2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실점(2자책)으로 또 다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지난 2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5사사구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던 투구 내용보다는 다소 개선되었으나 경기 운영 능력은 여전히 미흡했습니다. LG가 3-0으로 앞선 3회말 1사 1루에서 배재준이 심우준에 내준 스트레이트 볼넷은 역전패의 화근이 되었습니다. 9번 타자를 상대로 손쉬운 출루를 허용하면서 누상에 주자가 쌓였습니다. 이어 김민혁의 땅볼 타구를 2루수 정주현이 포구에 실패하
[관전평] 10월 6일 LG:롯데 - ‘소사 10승’ LG 4위 확정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10월 6일 |
LG가 천신만고 끝에 4위를 확정했습니다. LG는 6일 사직 롯데전에서 4:1로 승리한 반면 5위 KIA가 삼성에 3:4로 패해 4위 매직넘버 2가 모두 소멸되었습니다. LG는 2년 전에도 시즌 최종전인 롯데와의 사직 경기에서 5:8로 패했지만 5위 SK가 넥센에 2:7로 패하면서 4위 및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바 있습니다. 또 다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경사를 확정한 LG입니다. 이날 승리로 LG는 71승 2무 70패로 남은 1경기와 무관하게 3년 만에 5할 승률을 확정지었습니다. 아울러 롯데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8승 8패로 동률을 맞추며 마감했습니다. 소사 10승 선발 소사는 5.1이닝 6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면서 10승 고지에 올라섰습니
4월 위기론 LG, ‘야수의 힘’으로 돌파하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월 26일 |
LG는 지난 2년 간 비슷한 행보를 보였습니다. 시즌 초반 부진하다 여름 이후 반전해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2012년까지 봄에는 좋은 성적을 거두다 여름 이후 추락한 것과는 정반대였습니다. 2015년에도 LG는 시즌 초반, 특히 4월에 고비를 맞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선발진에 달린 물음표 때문입니다. 재활 중인 류제국의 개막 로테이션 합류는 어렵습니다. 외국인 투수 루카스는 한국에서 첫 시즌을 맞이합니다. 소사는 LG와의 궁합을 시험받습니다. 5선발도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리그 최강으로 전력 누수가 없는 불펜은 LG의 상수입니다. 그렇다면 LG의 4월은 야수진의 공수주 능력에 좌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4년 4월 LG는 21경기에서 6승 1무 15패 승률 0.286에 그쳤습
‘토털 베이스볼’ LG, 1위 넘본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6월 20일 |
LG가 6연승을 달렸습니다. 어제 마산구장에서 펼쳐진 NC와의 경기에서 LG는 8회초까지 2사까지 1안타 무득점으로 끌려갔지만 이병규와 정성훈의 백투백 홈런을 포함해 연속 4안타를 벼락같이 몰아쳐 4:1로 역전승했습니다. 최근 LG의 경기를 살펴보면 흥미로운 사실이 눈에 띕니다. 1군 엔트리에 등록된 14명의 야수를 거의 매 경기 풀가동한다는 사실입니다. 어제 경기에서도 포수 윤요섭을 제외한 야수 전원이 출전했습니다. LG 김기태 감독의 야수 기용 방식을 살펴보면 주전과 백업의 차이가 거의가 없습니다. 포수는 현재윤과 윤요섭이 선발 투수에 따라 마스크를 나눠 씁니다. 1루수로는 김용의와 문선재가 상대 선발 투수의 좌우완 여부에 따라 플래툰으로 나섭니다. 내야의 주전은 2루수 손주인, 3루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