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 엇박자’ LG의 요원한 9위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9월 3일 |
LG가 3경기 연속 역전패했습니다. 8월 30일 대구 삼성전부터 9월 2일 목동 넥센전까지 LG는 한때 리드를 잡았지만 역전을 허용하며 패배했습니다. 3경기 중 2경기는 LG 타선이 폭발했습니다. 8월 30일 경기에는 3홈런 포함 16안타를 몰아쳐 9점을 뽑았습니다. 서상우, 히메네스, 오지환이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9월 2일 경기에는 15안타로 8득점했습니다. 4회초와 9회초에 각각 3득점에 성공해 두 번의 빅 이닝을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선발 투수가 조기 강판되고 불펜마저 무너졌습니다. 8월 30일 경기에는 선발 김광삼이 2.1이닝 5피안타 2사사구 6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LG가 9:1로 앞선 3회말 선두 타자 김상수에 볼넷을 내준 뒤 1사 후 4연속 안타를 얻어맞고 강판되었습니다.
1986년 그랜저 첫 모델은 120마력이었다
By 천하귀남의 工子 天下之大福! | 2020년 7월 24일 |
도서관에서 책 뒤적이다가 발견한 자료입니다. 현재도 인기 있는 대형 세단인 그랜저의 첫 모델인데 엔진 마력이 120마력이었군요. 현재의 그랜저는 V6 3.0 엔진이 266마력이라 하는군요. 제가 지금 타는 경차인 기아 레이의 터보 모델이 106마력입니다. 초기 자동차의 경우 1887년의 다임러 바이마흐의 모델이 1413cc 1.5마력이었다 하니 뭐 기술 발전은 그저 대단할 뿐이군요. 참고로 1913년의 화물트럭은 8490cc에 32마력이라 합니다. ^^; P.S 아는 친구가 5년 쯤 전에 중고로 이걸 구입했더군요. 회사 임원분이 쓰던 차라 하는데 그 무렵까지 6만Km를 탄 상황이었다 합니다. 거의 안 탄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엔진 정비가 당시에도 되더라 하더군요. 애들 데려다
LG ‘1번 타자 고민’ 누가 해소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2월 7일 |
2007년 LG 이대형은 혜성처럼 나타났습니다. 3할 타율(0.308)과 도루왕(도루 53개)에 오르며 골든글러브를 거머쥔 것입니다. 만 24세 이대형의 대활약 덕분에 LG는 차후 10년 동안 1번 타자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대형은 2010년까지 4년 연속 50도루를 넘기며 도루왕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2009년 0.280 이후 이대형의 타율은 매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타격 메커니즘에서 약점이 노출되었고 야수들이 짧은 안타에 대비해 전진 수비를 하면서 고전했습니다. 과연 이대형이 1번 타자로 적합한 선수인지 논란이 일었습니다. 2011년 이후 지난 2년 간 이대형은 더 이상 LG의 부동의 1번 타자라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힘겨운 시
[관전평] 5월 1일 LG:NC - ‘NC전 3연패’ LG, 호구 잡혔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5월 2일 |
LG가 NC에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 선발 주키치가 대량 실점하면서 무너졌고 득점권 잔루가 많았습니다. 주키치는 1회말부터 고질적인 수비 약점을 노출했습니다. 1사 후 김종호의 기습 번트를 포구한 뒤 1루가 아닌 우익선상으로 악송구했습니다. 기록상으로는 안타였으나 실책과 다름없었습니다. 악송구에 의한 실책성 수비는 2사 후 이호준의 적시타에 의한 선취점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실점과는 연결되지 않았지만 3회말 1사 후 김종호가 다시 기습 번트를 시도한 타구를 포구한 주키치는 1루에 원 바운드로 불안하게 송구했습니다. 주키치와 리즈 모두 누차 지적했던 바와 같이 수비나 견제 능력, 슬라이드 스텝에 약점이 있는데 최근에는 상대가 이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3회초 이진영의 행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