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늘에도 슬픔이 - 김수용,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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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에도 슬픔이 - 김수용, 1965
한국 영상자료원에 필진으로 참여를 하고 있다. 그 덕택에, 지난 월요일에 최초공개되는 언론시사에 다녀올 수 있었다. 65년 작품인데, 그 동안 필름이 유실된 것으로 알려져 찾지 못하다가 대만에 수출된 적이 있다는 기록을 발견하여 찾아올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영화에는 한문 자막이 있다. 나는 처음 알았는데, 이 때 당시에 '저 하늘에도 슬픔이'라는 책이 베스트셀러였다고 한다. 이 책은 찢어지게 가난한 이윤복이라는 대구 대명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쓴 일기를 엮은 것으로, 일기를 본 담임선생이 너무 가슴이 아파 이걸 출판시켜 윤복이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려했다고 한다. 의외로 책은 엄청나게 팔려 나갔고 영화까지 제작이 됐는데 이 영화역시 30만명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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