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가니까 포케스탑도 많고 모다피도 많고 이브이도 많고 별가사리도 많았습니다. 여기 무슨 포케스탑 천국이라던데 진짜 그 말이 사실인듯..그러케 홍대를 갔다가 좀 더 위로 올라가서 시청서 조금 걸었다가 광화문 근방까지 걸을까 하다가 귀찮아서 청계천으로 갔었습니다. 가는길에 내내 모다피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ㄱ') 모다피 기여엉... 하지만 꼬지모가 나오기 전까지만 귀여울 것 같네요[..] 잡는 내내 쁘사이저에 집착했는데 쁘사이저 기여어 이러니까 같이 가던 남편이 너님 취향이 이상하다 라는 이야길 합니다. 쁘사이저 뿔이 귀여운데.. 크고 아름답고 귀여운데... 왜 그렇게 이상한걸까요 다시 말하지만 쁘사이저도 무척 귀여움.그리고 떡볶이를 먹으러 구로디지털단지에 있는 두 끼에 갔다가 팬 위에 떨어진 잉어킹과도
영시암 이후부터는 이제 계곡을 벗어나 본격적으로 산으로 들어갑니다. 난이도 상승 ㅎㅎ 갈래길, 좌측은 오세암, 우측은 봉정암으로 이 날은 시간과 체력 상 오세암 루트를 가봤습니다. 아직 파릇파릇~ 그래도 산에 올라오면서 날씨가 좋아져서 다행입니다. 다람쥐가 가끔씩 재롱도 떨어주고~ ㅎㅎ 이쪽은 다니는 사람이 적어서 인가 웬지 모르게 호젓~한 느낌이~ 투구꽃? 이 녀석도 오랫만이라 한장 더~ 이름은 모르겠지만 햇살에 예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