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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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posts11월에 본 영화들
며칠을 쉬었는데도 하얗게 불태운 11월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군요. -ㅁ- 그래도 일단 영화 정리는 해야죠? 루벤 플레셔, "좀비랜드: 더블 탭" 10년만에 돌아온 멤버들, 몸값으로 좀비 다 죽일 기세!? 그렉 티어난, 콘래드 버논, "아담스 패밀리" 이제서야 싶을만큼 잘 어울리지만 한 방이 부족해 마이크 플래너건, "닥터 슬립" 근 40년만에 화해의 손을 맞잡은 킹과 큐브릭 정지영, "블랙 머니" 고발하고픈 심정이야 뉘라서 다르겠냐마는 마틴 스코세이지, "아이리시맨" 늙은 거장의 사자후 또는 꼬장꼬장한 꼰대의 훈장질 엄... 11월엔 단 다섯 편 뿐입니다. 세상에나, 이 블로그 사상 최저치가 맞겠죠?? 달 안에 스피너를 완성
[아이리시맨] 말로
넷플릭스로 나온다지만 그래도 극장에서 보는게~싶어 찾아 봤습니다. 거의 하는 곳도 없었지만 3시간이 넘는 압박이 ㄷㄷ 그래도 확실히 집에서 관람했으면 딴 생각이 자꾸 났을 것 같아 극장에서 볼만한 작품이었네요. 스콜세지 감독이나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 모두 대단했고 마피아물로서 또...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렇게 풀어간다면~으로 바뀌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딱히 마피아로서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말로에 대해 이렇게 공을 들여 찍은 작품은 메이저에서 보기 힘든 일이니... 문득 아무르가 생각나기도 하고~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프랭크 시런 역의 로버트 드 니로 CG로 젊은 시절부터 연기하는데 아무래도 얼굴만 바뀐걸로 키드라고 불리는건
아이리시맨
관람 환경은 넷플릭스. 영화를 보는 최고의 방법은 무엇이냐-라는 질문엔 옛날이나 지금이나 오직 '극장에서!'라는 한 단어로 답변할 것이다. 허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들은 극장에서 보기가 뭐랄까- 좀 힘들더라고. 좀 유치한 이유지만, '내가 넷플릭스에 월 회비 갖다 바친 걸로 이 영화들 제작비 충당하는 건데, 왜 그걸 또 내가 돈 주고 극장 가서 봐야 하는 거지?'라는 복수혈전 마인드 때문에. 하지만 난, 잘 만든 좋은 영화라면 화면의 크기를 가리지 않을 것이란 것도 역시나 잘 알고 있다. 그리고 바로 그 점에서, 일단 은 좋은 영화가 맞다. 물론 극장의 큰 화면으로 보았다면 더 좋았을 것이 자명하지만, 그럼에도 TV나 모니터의 작은 화면에서 그 값어치가 떨어지고 또 그 빛이 바
아이리시맨 - 전형적인 스콜세지 갱 서사시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트럭 운전기사 프랭크(로버트 드니로 분)는 배송하는 고기를 빼돌려 판매하다 마피아 보스 러셀(조 페시 분)과 가까워집니다. 러셀을 위한 암살자가 된 프랭크는 러셀로부터 트럭운송노조위원장 호파(알 파치노 분)를 소개받습니다. 프랭크는 호파와 가까워지지만 호파는 노선 차이로 인해 러셀과 소원해집니다. 집을 피로 물들이다 ‘아이리시맨’은 아일랜드 혈통의 실존 인물 프랭크 시런의 전기 영화입니다. 그가 1975년 실종된 노조지도자 지미 호파와 인연을 맺고 살해하기까지의 과정을 풀어냈습니다. 찰스 브랜트의 2004년 논픽션 ‘I Heard You Paint Houses’를 스티븐 자일리언이 각색해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원작 ‘I Heard You Pa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