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0,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안타를 추가하진 못했지만 볼넷 3개를 얻어내는 활약을 보였다. 추신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서 열린 2012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석 1타수 무안타 볼넷 3개를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타율은 종전 2할 4푼 3리에서 2할 3푼 7리로 소폭 하락했다. 1회초 1사 2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후 세 타석에서 모두 볼넷으로 출루하며 뛰어난 선구안을 자랑했다. 특히 6회초 공격서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볼넷을 시작으로 1사 만루의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셸리 던컨과 호세 로페즈가 각각 삼진과 땅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