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의 남자 주인공들은 (특히 학원물) 특별한 것 없이 이성에게 인기가 많은 경우가 허다합니다.인기가 있다는 건 문제가 안되지만 정말 뭐하나 특출난 것 없이 그냥 인기가 많은 경우도 많다는 게 문제지요. 여기 한 남자 주인공이 있습니다. 요시이 아키히사,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의 주인공이지요. 작품 초기만 해도 두 여자 주인공에게 맹렬한 사랑을 받고 있고 몇몇 '남자' 조역에게 까지 플레그를 꽂는 터무니 없는상황에 대해서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작가인 이노우에 켄지가 틈틈히 외전을 내면서 (지금은 거의 본편과 격권으로 나오는 수준) 과거 떡밥이 풀리며이 녀석이 별 이유 없이 이야기의 진행을 위해 인기가 많은 캐릭터가 아닌 명백한 이유가 있는, 정말 멋진 녀석이라는것을 알 수 있게 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