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아시안컵처럼 콩라인되기 전에 꼭 우승하는 게 좋은데... 현재 3연속 전대회 4강은 한국이 유일한 상태 (오늘 이라크탈락, 베트남은 동남아국가 사상 첫 4강진출). 김봉길 감독으로 아시안게임가는게 아닌거 같아서, 우승하면 그대로 갈것 같아 불안하기도 하고... 그래도 일단 우승하면 좋겠다. 이런 것도 징크스 생기기 전에... 그리고 결국 십수년 지나고나면 성적으로 평하기 마련.
베스트일레븐 ‘마법사’였던 김봉길 감독의 쓸쓸한 퇴장 오늘 이 기사 보고 화를 참느라 고생했다. 7년 간 한 팀에 헌신한 사람을 헌신짝처럼 버려? 그것도 전화 한 통으로? 본인이 인천 창단 년도인 03년부터 지금까지 응원을 해왔는데 오늘같이 응원을 그만둘까 하는 고민을 해보긴 처음이다. 인천은 그냥 내년 강등 되어서 해체나 해라 있어도 의미가 없는 팀이다 이젠. 최소한의 대우는 해줬어야지 아무리 인천시 재정이 힘들더라도 저건 아니지 않은가. 분명 감독을 저렇게 버렸으니 지난 시즌 활약한 선수들도 여기저기 다 팔겠지. 인천 네들 하고 싶은대로 해라 난 이젠 모르겠다.
지난 경기 퇴장으로 벤치에 앉을 수 없는 김봉길 감독님... 하지만, 숭의아레나에서는.. 벤치에 궂이 앉을 필요 없답니다! 무슨차이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숭의가고 싶어지는.. 사진이군요! 이번주 인천vs강원 전에서 이거 그대로 재연되는건가요? ㅋㅋ(사진 알싸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