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환 감독, 주원, 설리, 박세영, 안재현, 김성오, 신주환 주연, 이일화, 민진웅 출연 "내가 말했지? 간지야말로 없는자가 있는자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무기라고. 이 꼬락서니가 지금의 니 무기다. 간지나게 살아보자" - 이 영화 왜 골랐어? = 그냥. 유플릭스(u+vod 유료 서비스)에 신작으로 올라왔길래. 개봉당시엔 별 관심 없었는데, 문득 그냥 가볍게 볼 영화를 찾고 있었어 - 그래서, 가벼웠어? = 응. 무지. 바람막이를 펼치니까 막 하늘로 날아가던데? ㅎㅎ 아, 그 바람을 간지폭풍이라 했던가. ㅋㅋ - 영화 전체적으로는 어땠어? 잼났어? = 뭐 괜찮았어. 기대가 워낙 낮았거든. 사실 '다세포소녀'(2006) 수준까지도 각오하고 있었는데 그정도는 아니었어. 전체적으로는 그저 그런영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