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무어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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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나이트 SE01

DID U MISS ME ?|2022년 5월 25일

배경 공간으로는 5대양 6대주 곳곳을 뛰어넘고 거기에 탈로라는 차이니즈 파라다이스는 물론 지구 바깥 우주로 까지 외연을 확장한 마블. 거기에 신화적 모티프 또한 북유럽 찍고 그리스까지 둘러봤다. 그렇다면 이제 마블에게 남은 곳은 어디인가. 는 그에 대한 대답이 되어주는 동시에, 이런 식이라면 앞으로의 마블이 전세계의 온갖 신화와 민담, 구전들을 다 영화화하려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걱정 까지도 함께 심어주는 드라마다. 그러니까 뭔 소리냐면, 무턱대고 세계관 너무 키운 거 아니냐는 볼멘 소리지. 그럼에도 우선 착상 하나만큼은 좋은 기획이다. 인종과 성별, 세대를 넘어 여러 수퍼히어로들을 데뷔 시켰으니 이제는 정신분열증 비슷한 걸 앓고 있는 캐릭터도 하나 정도 만들어볼 법 하잖아. 그

스프링 - 괴물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스프링 - 괴물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영화 ‘스프링’을 봤습니다. “LOVE IS MONSTER”라는 포스터의 프레이즈가 재미있네요. 포스터에서 주목할 부분은 ‘리처드 링클레이터’와 ‘H.P. 러브크래프트’의 하이브리드라는 표현입니다. 링클레이터 감독은 최근 ‘보이후드’로 많은 상을 받기도 했지만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은 역시 ‘비포 선라이즈’ 등의 로맨스영화이지요. 우연하고 짧은 만남 사이에서 싹튼 사랑의 감정을 담담하면서도 애절하게 그려낸 멋진 감독입니다. 그런 링클레이터에 더해 사랑의 대가 러브크래프트가 섞인 듯이 느껴지는 작품이라니 대체 얼마나 달달한 영화란 말일까요! 러브크래프트라고 하면 사랑에는 한계가 없으니 비단 인간이라는 종에 그치지 않고 모든 생물이 사랑의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그렇기에 심해는 물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