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이 드디어 당신의 거실을 공략할 첫 발을 디뎠습니다. 오늘 출시될 "빅 픽쳐" 모드는 그간 들려오던 스팀의 콘솔은 아닙니다. 빅 픽쳐 모드는 기존의 스팀 UI를 큰 텔레비전 화면과 컨트롤러에 적합하게 바꿔줍니다. 물론 데스크탑에서도 사용가능하며 키보드와 마우스도 그대로 작동합니다. 하지만 데스크탑 모니터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로 빅 픽쳐를 사용하면 별로 의미가 없죠. 물론 스팀의 자체 콘솔이 없는 현 시점에서 이 기능을 활용하려면 스팀이 설치된 기계를 TV에 연결해야합니다. 지금 상태로 봐선 불편해보이는데다 별 의미가 없어보입니다만, 향후 콘솔이 나오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아래 영상을 통해 내장된 브라우저와 키보드, UI 등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Kotaku: Val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