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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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PC 뷰어(베타), 기본을 까먹다

얼마 전부터, 리디북스 PC뷰어 신버전의 베타(...) 버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잘 쓰고 있던 PC 뷰어가 어느 날 갑자기 오류가 났기 때문입니다. 새로 깔려고 PC 뷰어 페이지((링크) 들어가서 다운 받으니 그게 신버전이었고, 신버전은 구버전과 호환 안되고(...), 둘 다 쓸 수 있다는데 각각 PC 1대 분량을 잡아먹고... 그래서 신버전으로 그냥 옮겼습니다. 장점은? 좀 더 안정적으로 책을 볼 수 있는 느낌적 느낌. 뭔가 더 깔끔해졌습니다. 단점은? 개인적으로 분류해놓던 책장을 모두 잃어버렸습니다. 읽고 난 다음엔 '읽은 책장'에 밀어넣어서 정리했는데, 그게 통채로 날아가서 뭘 읽었는지 아닌지 이젠 좀 헷갈립니다. 산 책이 1000권을 넘어가니 나름 심각하다면 심각한 문제죠.

교보문고 SAM 약정이 드디어 끝났다

교보문고 SAM 약정이 드디어 끝났다

살다살다 서비스 약정이 끝나길, 달력에까지 적어놓고 기다리던 적은 처음이다. 그만큼 쓰다보면 질렸던 서비스가, 교보문고 SAM이었다. 한 달에 정액을 내면 몇 권씩 빌려보게 해주는 서비스. 단말기에 혹해서 생각 없이 약정을 맺었다가, 서비스의 품질에 경악해 두고두고 후회했던 서비스. 아이러니하게, 지난 2년간 가장 많은 책을 읽은 곳도 바로 교보문고 SAM이다. 이게 대여가 끝나는 날이 딱 정해져 있는 데다, 한 달에 2권씩 빌릴 수 있어서, 조금만 안 읽고 있다 보면 어느새 다 읽지도 못한 책 대여 기간이 끝나있다. 처음에 몇 번 그렇게 빌린 책을 날린 후, 그 다음부터는 꼬박꼬박 읽다 보니, 1년에 24권씩은 읽었다. 콘텐츠가 부족했던 것도 아니다. 빌리는 책이다 보니 중요하게 여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