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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posts소니 인포 캐리, 프린터를 대체했던 정보 단말기
이젠 지나간 이야기지만, 스마트폰이 성공했던 이유 가운데 하나로, “사람들은 움직이면서 인터넷을 쓰고 싶어했어!”라고 말하면, 그게 무슨 소리냐-하는 분을 종종 봤습니다. 카카오톡도 아니고 SNS도 아니고 동영상도 아니고, 그냥 인터넷을 하고 싶어서 스마트폰이 성공했다고? 예, 이젠 너무 당연해서 모르지만 사실입니다. 죽도록(응?) 바깥에서 인터넷을 하고 싶어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컴퓨터만 떠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바보가 된 듯 느껴졌거든요. 소니 인포 캐리는 그런 시절에 나온, 정보 단말기입니다. 이거 참, 지금 소개해도 될까- 싶은 단말기이긴 한데요. 저도 얼마 전에야 이런 기기가 있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기능은 단순합니다. 필
3.3인치 팜 스마트폰이 출시된다. 예쁜 쓰레기가 될 것 같다
옛날 옛적 '팜(Palm)'이라 불리던 회사와 제품이 있었습니다. 90년대 말에 등장해 PDA라는 존재를 이 세상에 각인시킨, 선구자격인 제품입니다. 제가 썼던 IBM 워크패드 C3도 알고보면 이 회사 제품이었죠. 화면은 흑백이었지만, 이틀을 내리 써도 충전 걱정 안할만큼 기본기가 튼튼한 제품이었습니다. 얼마나 사랑스러웠는지 모릅니다. ▲ 당시 실제 제 사무환경입니다. 슬프지만 흐르는 세월은 막을 수 없는법. 그 많던 인기는 어디가고 몇 번의 삽질을 거듭하더니 스마트폰 시대 도래와 함께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뭡니까. 갑자기 팜 스마트폰이 새로 나온다고 하네요. 2015년 팜 브랜드를 인수한 TCL에서 내놓는 스마트폰입니다. ... 생각해보니 이 회사 블랙베리
호기심 자극하는 제품 어디 없나요?
누군가가 말합니다. 어릴 적엔 매사가 새로 경험하는 일들이라 시간의 흐름이 더디게 느껴지지만, 나이가 들수록 축적된 경험이 많아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거나 마음을 홀릴 정도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일들이 확 줄어들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가는 속도 또한 빨라진다고.. 그래서 그런 걸까요? 근래 시간의 흐름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빠릅니다. 송년회식에 참석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우리는 벌써 12월 달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물론 제 나이가 부쩍 많아졌음을 부인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이 시간이라는 녀석의 내달리는 속도는 정말로 범상치가 않아 보입니다. 나이가 불어나는 속도에 비례한다면 그나마 정신줄이라도 잡을 수 있을 법한데, 실제 체감 속도는 그 차원을 훌쩍 넘어서니 말입니다. 이는 저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