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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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베스트 애니메이션-3. 2012년

1. 대풍년인 시즌입니다. 제 취향에 맞는 것만으로도 생각보다 추리기 까다로웠는데 제 취향 밖이지만 명작으로 꼽히는 것들까지 더하자면 정말로 7~8년에 한 번에 올 정도로 명작들이 쏟아져 나온 해였습니다. 제 취향 아니라서 안 보거나 보다가 치웠지만 명작이라고 불리는 것들을 대충만 읊어봐도 우주형제, 마기, 빙과, 언덕길의 아폴론, 치하야후루 등등 짱짱한 네이밍들 엄청나죠. 뭐 반대로 개인적으로는 별로 취향 아니었던 것들이라서 제 리스트엔 없습니다만 일단 예의상 언급. 아 근데 전 빙과는 레알 극혐함. 캐릭터부터 스토리까지 진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그렇게 저한테 혐오감 불러일으키는 애니 드문데 그 애니는 그 조건을 충족합니다. 뭐 취향이 그렇다는 거지 걍 꾹 참고 좀 봐 본 결과 고평가 받을 퀄은 있다고

너의 이름은 (2016) / 신카이 마코토

기겁하는 낙서공간|2017년 2월 10일

출처: Corobuzz 도쿄에 살고 있는 남자고교생 타키(카미키 유노스케)는 시골마을 무녀집안에서 태어난 동갑내기 여고생 미츠하(카미시라이시 모네)와 하루씩 정신이 바뀌는 사건을 겪는다. 처음에는 혼란스럽던 둘의 일상에 적응하며 즐기기까지 하는데, 더 이상 정신 교환이 벌어지지 않자 타키는 미츠하를 찾아가 보기로 한다. 두 고교생 정신이 바뀐다는 설정을 중심으로 운명적인 연애담과 시간을 교차배치한 스릴러로 꾸린 이야기. 두 사람의 정신이 바뀌었다는 해프닝을 모아 이야기를 꾸리는 전반부와 미츠하를 찾아 나서고 운명을 바꾸려는 후반부로 이루어져 있다. 두 이야기 모두 아주 새롭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균형이 잘 맞는 줄거리에 촘촘하게 넣은 디테일이 좋다. 이야기는 전작보다 익숙한 장르물에 가까워졌지만 (특히

언어의 정원 (2013) / 신카이 마코토

기겁하는 낙서공간|2016년 7월 22일

출처: Cinema Today 비가 올 때마다 땡땡이 치고 공원에 가는 고교생 소년이 항상 마주치던 성인 여성과 미묘한 감정을 느끼며 가까워지는 이야기. 내용 자체는 고교생과 선생님 구도로 진행하는 순애물에 가깝고 플롯도 새로운 영화는 아닌데, 짙은 일본 지역색과 정밀하게 묘사한 사실적 배경이 일품이다. 여기에 현대인의 쓸쓸함을 녹여낸 분위기와 인물 묘사가 여전히 좋다. 묘한 긴장감이 영화를 붙잡는 점도 좋고. 작가의 전작처럼 사실적인 묘사로 일관하는 애니메이션이라 꼭 애니메이션이어야 했는지는 여전히 조금 의문스럽다. 그러나 사실적인 묘사임에도 극도로 아름다운 화면은 동시대 영화가 가질 수 없는 화려한 미장센을 갖추고 있어 존재 가치에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기도 하다. 영화에서 배경으로 삼은 (

현역 고교생 성우 타케우치 슌스케에게 묻는다! - 성우가 되는 방법은?

현역 고교생 성우 타케우치 슌스케에게 묻는다! - 성우가 되는 방법은?

일본에서 성우 업계는 대표적인 레드오션이죠. 그런 힘든 업계에서 최근 주목받는 사람이라면, 완전 훈남이면서 17세에 불과한! 컨셉 17세가 아니라 진짜 17세인 타케우치 슌스케가 있겠습니다!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걸즈에서 프로듀서 역으로 출장한 이래, '타케P'라는 애칭으로 불리죠. 야후에 그런 타케P와 인터뷰한 내용이 있기에 한 번 가볍게 번역해봤습니다. 지금은 "일본이 자랑하는 서브컬쳐"라 할 수 있는 [애니]그런 애니 업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성우]란 직업을 동경하는 고교생도 있지 않은지?하지만 실제로 성우가 되려면 대체 어떻게 해야 좋을까? 그 점에 착안, 고교 3학년이면서 프로 성우로 활약하고 있는 타케우치 슌스케 씨에게"성우가 되는 방법"에 대해 물어보았다! 성우 학교에서 기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