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암 들리면서 갔던 양산 통도사. 비석들 같아서 처음에 깜짝 놀랐다. 뭐 푯말 같은 것이 있었으면 봤을 건데 그런 것이 없어서 그냥 지나가면서 보는 걸로 끝냈다. 가는 도중에 나무의 모습이 특이해서 찍어봤다. 저렇게 구멍이 뚫려 있는 것도 신기했고 나무의 모습도 신기했다. 물이 많았으면 더 예뻤을 것 같은데 물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아쉬웠다. 여름에 이곳에서 놀면 좋겠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그런데 이곳에서 놀아도 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나름 다리도 있고 해서 분위기가 있었다. 여기저기 다 돌아보면 좋겠지만 일단 시간이 없어서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또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치산 통도사. 입구에서부터 걸었으면 절까지 꽤 오래 걸어야 할 것 같았다. 통도사가 이렇게 큰 줄은 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