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테일을 하고 나서 금방 접은 지 얼마 안 되서 또 다시 라테일에 접속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이전에 라테일 퀘스트 정리를 열심히 쓴 적이 있었으나 그 이전이나 이후의 내용은 전혀 쓴 바가 없었기 때문에 아쉬움이 커서 그런 것도 있었고 말이죠. 뒤늦게서야 설명하지만 원래 그 다음 비프로스트 퀘스트까지 쓸 예정이었는데 컴퓨터가 잠시 맛이 가서 복구할 때 파일이 날아가버린 것이 원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그 뒤로도 계속 플레이를 했지만 대충 170~180 정도 레벨을 찍고 더 이상 올리기가 귀찮아서 끊어버린 것이 첫 번째였죠. 그 때 직업은 카드마스터로 3차 포스마스터까지 전직했었고요, 그 뒤로 잠시 흑랑을 키운 적이 있었는데 또다시 한동안 접속을 안 하다가 아이디와 비밀번호까지 잊어버렸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