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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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osts[영화 / 넷플릭스] 빅쇼트 _ 2019.4.30
크리스천베일 연기 잘하네.이걸 보고 누가 배트맨이라고 생각할까.개눈깔이라 그런가. 그 묘한 시선처리가 느낌있더라. 서브프라임에 대한 이야기인데..소재가 소재이니만큼 어려울것 같지만 평가가 좋은 영화니까 쉽게 설명했겠지.. 라고 생각했으나생각만큼 막 쉽진 않다.큰 맥락만 이해하고 보면 무리는 없다만..... 디테일한 용어까지 이해하고 보면 더 재밌을 듯. 한국판 예고만 보면 무슨 오션스11처럼 4명이 작당하고 월 스트릿 털어먹는 느낌인데이런건 전혀 아님. 끝나고보면 어딘지 모르게 씁쓸함이 온다.대가리 똥찬놈들이 대중털어먹는거보면 존나 열받음.

'빅 쇼트' 관람중 느닷없는 추억의 '삽입곡'이..
2007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 당시 실화를 모티브로 한 블랙코미디 장르로, 익숙한 패턴이긴 하나 우리나라 영화의 가장 큰 문제점의 하나인 '전달력 결여-->감성팔이'로 빠지는 제작자 이하, 영화판 사람들은 '알기쉬운(실은 정말 어려운)' 연출력과 망가짐을 두려워 않는 주조연 배우들의 겸손함'만은 심히 참고할 만한 영화였음.. 그런데..영화의 내용이야 대략 짐작했지만, 생각치도 못한 곳에서 가슴이 울렁거렸다는.. 바로 80년대~90년대 초반 세운상가와 청계천 일대를 돌며 어렵사리 구해듣고 또 듣던 J-POP의 명반, 도쿠나가 히데아키의 "마지막 변명(最後の言い訳)"이 스토리 중반 라스베가스 작업 들어간 스티븐 라렐이 메릴린치의 동양계 CDO 매니저와 대면하는 장면에서흘러나올 줄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