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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posts영화를 보며 불었네, 휘파람 whistle『안나, 평양에서 영화를 배우다』
사랑하는 연인이 죽자 절망한 여인이 분노의 화신이 되어 혈혈단신으로 수십만 병사들이 주둔하는 곳으로 돌진한다. 놀랍게도 그녀는 수십만 병사들을 뚫고 최고지휘관인 황제의 얼굴에 상처를 입히고 장렬히 전사한다. 그녀가 조자룡이나 사자심왕 리처드 정도의 무인이였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은 것인지 당나라 군대가 '당나라 군대'라는걸 말하고 싶은 것인지 이쁜 여배우의 출연료를 줄여보고 싶었던 것인지 도저히 의도를 알수 없는 이것은『안시성』의 한 장면이다. 온통 머리속에 물음표만을 채워주는『안시성』이 가져다주는 허기에 괴로워할 때 본 이 영화는 시작 1분만에 머리속을 느낌표로 바꿔놓았다. 호주의 평화로운 동네에 다국적 에너지 기업이 들어선다. 프래킹 공법을 이용해 가스를 채굴하자 환경파괴를 걱정한 주민들은 반대

양평 가볼만한곳, 양수리 갤러리카페 수수 당근케익 북한강조망 굿
멍 때리기 좋은 계절, 가을. 그러고 보니 올가을은 단풍과 억새 찾아 떠나는 산행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보내는 것 같다. 찾아가기보단 좀 더 가까이 다가온 단풍과 억새를 만났을 뿐. 산뜻한 가을 햇살에 얼굴이 새까맣게 익는지도 모른 채 멍 때리기 좋은 곳만 찾아 나서는 것 같다. 주말을 맞이해 양평여행을 떠났다. 떠남의 이유는 가을을 낚기 위해서. 그것도 좀 더 편하게. 최종 목적지는 양평 가볼만한곳 하면 떠오르는 양수리 두물머리였지만 여유롭게 떠난 여행길 한 양평 카페에서 한량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음료로 변신한 아보카도도 신선했고 가을빛 가득한 히비스커스 로즈도 훌륭했지만 갤러리카페 수수를 기억하는 입맛은 당근케.......
the Shadow Sector: 북한의 외화벌이용 IT 산업
미국 미들베리 국제대학원(Middlebury Institute of International Studies) 제임스 마틴 비확산 연구 센터(James Martin Center for Nonproliferation Studies)의 연구자들이 "the Shadow Sector"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북한의 외화벌이용 IT 산업에 대한 내용이다. 대략의 내용은 1990년대부터 북한이 중국, 러시아,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등지에 IT 사업 기반을 구축하여 웹사이트 및 앱 개발, 경영관리용 소프트웨어, 통신기기, 보안 소프트웨어, 생체인식 소프트웨어 등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해 왔으며 UN 제재 및 각국의 독자제재조치의 효력을 약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파주 “임진각”
파주 “임진각” 자유로를 타고 끝까지 올라가면 도달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임진각”이라는 곳이지요. 임진각은 북한과 가까운 곳입니다. 가장 가가운 곳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나마 북한에서 가까운 곳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북한과 가까운 곳, 임진각” 이렇게 북한과 가까이 마주하고 있는 곳인지라, 이 곳은 “안보 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답니다. 임진각을 직접 가보지 못했더라도 최소한 “임진각”이라는 곳을 들어본 사람들은 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