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그림만 봐서는 이 작품이 그다지 좋다고 생각 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기는 했습니다. 묘하게 취향에 안 맞는 지점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기는 해서 말이죠. 다만, 이 영화에 관해서 그래도 기대를 어느 정도 걸 수 있던 지점이 몇 가지 있기는 한데, 제작자가 필 로드와 크리스 밀러 라는 점입니다. 두 사람은 레고 무비 1편을 만드는 데에 혁혁한 공을 세운 사람이죠. 게다가 감독은 마이클 리안다 라는 양반으로, 제가 좋아하는 "괴짜가족 괴담일기" 라는 작품도 했었던 양반 입니다. 제작진이 이쯤 되면 기대 안 하기 힘들어서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솔지깋 좀 별로이긴 하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