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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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의 저주 (失眠.2017)

불면의 저주 (失眠.2017)

뿌리의 이글루스|2017년 9월 26일

2017년에 구예도 감독이 만든 고어 영화. 황추생이 주연을 맡았다. 원제는 ‘실면’. 한국에서 제 21회 부천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초청 받아 상영됐는데 국내판 번안 제목은 ‘불면의 저주’다. 내용은 1990년 홍콩의 대학교에서 수면에 대해 연구하던 람식가 박사가 비윤리적인 연구라는 이유로 더 이상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었는데 10년 전 베니스에서 처음 만나 아직까지 마음에 두고 있던 여문해가 찾아와 이형성 불면증에 의해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잃고 오빠마저 석달동안 잠을 자지 못하다 끝내 죽음에 이르러, 람식가의 연구에 거액을 지원해주고 그의 부탁으로 수면 연구의 임상 실험 지원자까지 되어 주었다가 두 사람의 집안의 얽힌 불면증의 진상이 밝혀지는 이야기다. 본작을 만든 구예도 감독은 1

익사일

익사일

DID U MISS ME ?|2017년 9월 13일

세간의 호평을 받았던 것처럼, 분명 매혹적인 장면들이 있다. 특히 중반부 야매 진료소에서 벌어지는 총격전은 장예모의 의 형형색색 천 사이에서 벌어졌던 검무를 건파이트 버전으로 옮겨온 듯하다. 우아하고 아름다우며, 일종의 격조까지도 느껴지는 절경. 근데 그럼 뭐하냐고. 그냥 영화 전체가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 하고 있는 건데. 애초에 영화가 이끌어나가고자 하는 이야기가 없다고 할 수도 있을 정도로 진행이 즉흥적으로 보이고, 인물들 간의 관계 역시도 뜬구름 잡는 듯 실체 없는 설명들 뿐. 심지어 후반부 호텔 실내에서 벌어지는 공멸의 총격전 역시도 쉽게 동의할 수 없는 허세 가득한 묘사가 영화를 거북하게 만든다. 동전 던지기나 깡통 차기, 주먹 보다 더 많이 나가는 총알 세례, 하모니카 연

말 할 수 없는 비밀 (不能說的秘密, Secret, 2007)

말 할 수 없는 비밀 (不能說的秘密, Secret, 2007)

Homo Narrans|2012년 12월 25일

아주 철지난 영화인데 난 이제 봤네. 다행스럽게 주변에 이 영화를 본 사람이 별로 없는지라 스포일되지 않은 상태에서 재밌게 봤음. ..... 유명한 피아노 배틀 신도 보고 예쁜 담강 중학교 교정이랑 노을진 단수이 풍경도 봤지만, ..... 내 눈엔 샤오위 역의 계륜미 밖에 안 보이더라 :) (주걸륜도 처음 봤는데 생각보다...뭐...음음) 정말 매력이 있는 여배우같다. 샤오위 역의 계륜미를 발견한 것이 이 영화를 본 가장 큰 수확이 아닐까 *.* 벌써 5년도 더 된 영화인데, 그간 새로 찍은 작품들도 한 번 찾아봐야 할 듯. p.s. 아 그리고 상륜 아버지 역으로 나온 황추생. 아...이분이 여기 나올 줄이야...무간도의 그 멋진 황국장님 영화의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