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헤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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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osts코다, 2021
노래하는 게 좋은 시골 소녀의 도시 대학 진학을 붙잡는 것이 있다. 바로 가족. 그것도 소녀를 제외한 두 부모와 오빠 모두가 농인인 가족. 태어나 말을 떼고 수화를 뗀 이래로 자의 반 타의 반 가족들의 통역사가 되어줬던 그녀. 그녀는 과연 가족이라는 기쁨이자 굴레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을 것인가. 프랑스 영화 의 미국판 리메이크다. 가 국내에서 극장 개봉 했을 당시 봤던 기억이 나는데, 그중에서도 선명하다 못해 또렷하게 생각나는 장면이 하나 있다. 주인공 소녀가 시골길에서 홀로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나지막히 노래를 불렀던 장면. 그 장면이 기억에 남는 이유는, 그 자체로 주인공 소녀가 얼마나 노래를 사랑하는지 일깨워주기 때문이었
코다 – 농인 가족 속 청인 소녀, 꿋꿋함-균형 감각 돋보여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농인 부모 및 오빠와 함께 사는 청인 소녀 루비(에밀리아 존스 분)는 가족 사업인 어업을 돕기 위해 대학 진학은 포기한 상태입니다. 학교에서 짝사랑하는 마일스(퍼디아 월시 필로 분)를 따라 합창부에 가입한 루비는 지도 교사 미스터 V(에우헤니오 데르베스 분)와 함께 버클리 음대 입학을 준비합니다. 농인 가족 속 유일한 청인 소녀 션 헤이더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코다’는 미국 북동부 매사추세츠주 글로체스터의 어촌을 배경으로 장애가 있는 가족에 얽매인 처지인 여고생 루비를 주인공으로 합니다. 제목 ‘코다(CODA)’는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답게 ‘악곡, 악장의 종결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농인 부모를 둔 청인 자녀’를 뜻하는 ‘Child Of D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