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에서의 첫 일정을 끝내고 호놀룰루 공항에서 각자 맡은 섬으로 하와이안 항공 주내선을 타고 흩어지기로 했네요. 제일 인상적이었던 것은 무인 보딩기계 이티켓으로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보딩체크가 되며 수화물도 바로 옆의 공간에 올려두면 자동으로 무게를 잽니다. 택도 스티커 형식으로 나오는데 직접 붙여야하며 수화물을 싣는 창구에 가져다 줘야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긴 줄을 서서 보딩하는 시간이 대폭 줄어들어 꽤 마음에 들더군요. 자리 배정도 영화관 자리 배정하듯이 빈자리 내에서는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와이안 항공 국제선을 타고 왔을 경우 주내선으로 이동할 시, 같은 수의 화물을 실을 수 있어 추가금없이 이동할 수 있었네요. 보딩용지가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