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스티븐 프리어즈출연메릴 스트립, 휴 그랜트, 사이몬 헬버그, 레베카 퍼거슨개봉2016 영국 과거 은사님에게 음치 소프라노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이 영화의 주인공인 플로렌스 포스터 젠킨스인지 몰랐습니다. 예고편에서 메릴, 휴, 사이몬의 연기를 보고 반드시 극장 사수하겠다는 결심했었습니다. 실화라면 억지 감동을 집어넣은 것이 아닐까 생각을 했으나 생각보다 깔끔한 톤으로 진행이 된 것 같습니다. 억지 감동 보다는 담백한 드라마와 코미디 톤을 유지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녀의 힘들었던 삶이 투영이 되어 나왔습니다. 때로는 실화가 더욱 소설 같을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드라마가 살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배우들의 호연이 필수 일 텐데요. 매릴 스트립의 연기는 역시나 명품이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