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 신전 서지타리우스에서 벽에 부딪쳐버린 저는 깡스펙으로 밀어붙이기로 결심하고는 일단 언제나 그렇듯이 일번창인 무스펠을 집중 육성하기로 합니다. US 단계에서 개조를 하고, 카나에게 제닉 시드를 3단까지 바를 수 있는 데까지 바릅니다. 그 결과가 저것. 혼자서 전투력 50만에 육박하는 무지막지한 기체가 완성되었습니다. 아직 파츠가 전부 81제임에도 불구하고 그 능력은 차원을 달리하는군요... 이 게임은 참 좋아요. 딱히 과금하지 않아도 노력으로 조-금씩 강해질 수 있거든요. 목표를 세우고 그걸 향해서 달릴 수 있죠. ...그게 돈이 되는 시스템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넥슨에 대해서 남들이 뭐라고 해도 높이 평가하는 부분은, 이런 냉엄한 자본주의 아래서도 돈이 그다지 되지 않을 것 같은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