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브라질전에도 마찬가지였는데 수비라인의 마지노 선이랄게 없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예전에 쌌던 글을 재탕하게 되는데 이런거다. 요즘 수비는 굳이 적극적으로 따라다니며 속칭 '판타지 스타' 줘패고 하는 식으로 수비하기 보다는 "일정 라인"까지는 상대의 전진을 허용하되 일정 라인 이후에는 스크람 짜고 위협적인 플레이가 나올만한 공간을 봉쇄해버리는 거다. 문제는 브라질전이나 칠레전이나 파라과이전이나 상대의 전진을 여기까지는 허용하는 일정 라인 자체가 없이 계속 수비라인을 뒤로 물리기만 했다는거. 이번 평가전의 수비라인과 관계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이러니 수비 대형이 제대로 형성이 안되고 라인과 라인의 간격이 벌어져 최종 수비라인 앞에 허벌창 공간이 형성되어 버리거나 라인과 라인이 겹쳐지며 수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