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주말 3연전 싹쓸이 패배를 당했습니다. 4일 잠실 NC전에서 시종일관 끌려간 끝에 1-3으로 패했습니다. 이지강 2이닝 2실점 패전 선발 이지강은 2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볼넷이 화근이 되어 실점하는 악습을 되풀이했습니다. 2회초 1사 1루에서 이지강은 박세혁에게 볼넷을 내준 뒤 김주원 타석에서 3구 폭투로 2, 3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김주원에게 바깥쪽 체인지업이 높아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아 0-2가 되었습니다. 이지강은 패스트볼 구속이나 변화구의 예리함, 전반적인 제구까지 모두 부족해 1군에서 선발 혹은 필승조 불펜 활용 모두 시기상조입니다. 유영찬 볼넷 허용으로 실점 이어져 3회초에는 유영찬이 등판해 첫 상대 손아섭에게 볼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