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서야 이 작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시드리 루멧이 감독을 맡은 버젼 말이죠. (물론 이전에 해당 작품을 영상화한 작품을 몇가지 본 바 있습니다.) 정말 대단하더군요. 초호화 캐스팅으로 유명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알버트 피니가 포아로로 나왔었고, 로렌 바콜, 잉그리드 버그만, 숀 코너리,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같은 최고의 유명 배우들이 한 영화에 모인 바 있죠. 이 영화를 기본으로 해서 리메이크가 될 거라고 합니다. 물론 원작을 거의 그대로 따라간 영화이기 때문에 원작을 가지고 영화를 다시 만든다고 하는 말이 더 맞겠죠. 문제는 각본가인데, 마이클 그린이라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누구인고 하면......그린 랜턴의 각본가죠;;; 참고로 아직 감독은 결정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