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바라리에코

김씨표류기 - 1등이 아니어도 괜찮아

김씨표류기 - 1등이 아니어도 괜찮아
[김씨표류기, Castaway On The Moon, 2009] [<김씨표류기>의 포스터] 사이바라 리에코의 작품들을 좋아한다. 만화책 "우리 집", "여자 이야기", "만화가 상경기", 그리고 수필집 "천사 같은 돈 악마 같은 돈"의 저자인 그녀는 어린 시절 가난하고 힘든 시기를 살아왔음에도 밝고 유쾌하며 활기차게 현실을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인물이다. 그녀의 삶 속 이야기를 들은 뒤 그녀의 작품을 읽노라면, 작품 속에 녹아있는 삶의 교훈들이 지닌 진실함에 공감을 표하게되고 위안을 받게된다. [암울한 현실이라도 유쾌하고 적극적으로 살아가자는 희망을 말하는 사이바라 리에코의 작품들 & 그녀와 그녀의 남편 이야기

<술이 깨면 집에 가자> 슬픔과 기쁨이라는 동전의 양면

By Go to Analog | 2012년 8월 10일 | 
<술이 깨면 집에 가자> 슬픔과 기쁨이라는 동전의 양면
삶이란 웃다가 울다가 웃는 거 아사노 타다노부의 놈팡이 연기가 압권 ★★★☆☆ 코믹 가족드라마 따위의 카피에 속았다면 불만폭발 <술이 깨면 집에 가자>는 감성적인 제목과 다르게 훈훈한 이야기는 아니다. 영화는 의사에게조차 동정 받지 못하는 알코올 의존증 남자가 그의 가족에게 당도하는 일대기를 의뭉스럽게 그려내는 드라마다. 알코올 의존증 남자와 그의 가족이야기니 눈물 반 폭력 반 술주정이 안주일 것도 같지만 마냥 어둡거나 유쾌하지만은 않다. 전직 카메라맨 츠카하라 야스유키(아사노 타다노부)는 오늘도 술이다. 단골 술집에서 쿵 하고 쓰려지고 피를 토하면서 기절해도 누구 하나 놀라지 않는 뼛속까지 알코올 중독자인 것이다. 열 번을 그렇게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가던 차에 야스유키는 진짜로 술과의 전쟁

[술이 깨면 집에 가자] 7월 대개봉!

By 애너하임 코리아 공장ㆍ丙 | 2012년 6월 22일 | 
 [술이 깨면 집에 가자] 7월 대개봉!
AK가 자랑하는 일본의 대표 여류 만화작가 사이바라 리에코.이번에 그 전 남편이자 작고한 작가 카모시다 유타카의 자전적 동명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영화가 다음달 개봉합니다! 그 인연으로 사이바라 리에코 기획전도 열게 된 바,홍보 품앗이^_^로 카페 여러분들께도 좋은 소식을 말씀드립니다!! 주연을 맡은 아사노 타다노부의 연기는 특히 기대가 되는군요ㅇㅇ회원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