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깨면 집에 가자] 7월 대개봉!
By 애너하임 코리아 공장ㆍ丙 | 2012년 6월 22일 |
AK가 자랑하는 일본의 대표 여류 만화작가 사이바라 리에코.이번에 그 전 남편이자 작고한 작가 카모시다 유타카의 자전적 동명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영화가 다음달 개봉합니다! 그 인연으로 사이바라 리에코 기획전도 열게 된 바,홍보 품앗이^_^로 카페 여러분들께도 좋은 소식을 말씀드립니다!! 주연을 맡은 아사노 타다노부의 연기는 특히 기대가 되는군요ㅇㅇ회원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히로세 아리스, 아야노 고 주연 영화 속편에 참여. '이상한 감각'에 공동 출연자에게 '새끼 손가락'을 걸고...
By 4ever-ing | 2017년 1월 24일 |
여배우 히로세 아리스가 21일, 도쿄 도내에서 열린 아야노 고 주연의 영화 '신주쿠 스완 2'(소노 시온 감독)의 첫날 무대 인사에 등장했다. 동 영화에서 히로인을 맡은 히로세는 "전작은 손님으로서 보통으로 보고 있었는데(2에 출연해) 이상한 감각이 되었습니다."라며 아야노와의 공동 출연에 대해 "모든 것을 받아 주시기 때문에 연기할때 무엇을 해도 받아 주시므로 안심하고 촬영할 수있었습니다."라고 만면의 미소를 보였다. 무대 인사에는 히로세, 아야노 외, 아사노 타다노부, 후카미 모토키, 카네코 노부아키, 카미지 유스케, 야마모토 마타이치로 프로듀서, 시온 감독도 참석했다. 히로세가 촬영에 대해 "촬영 현장에는 항상 검은 옷을 입은 아저씨(가 있었습니다)......"라고 되돌아 보자, 아야노
사일런스 (2016) / 마틴 스콜세지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7년 3월 31일 |
출처: IMP Awards 예수회 신부로서 죽음을 각오하고 전도를 위해 일본에 갔던 페레이라(리암 니슨) 신부가 배교했다는 소문을 들은 두 제자 신부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일본으로 향한다. 중국을 거쳐 일본에 도착한 두 신부는 숨어서 예배를 보고있는 크리스챤 천민들과 만나지만, 곧 나가사키의 지배자 이노우에(이세이 오가타)에게 발각되 쫓기고 몰래 예배를 보던 주민들이 잡혀간다. 배교를 택했다는 강렬한 믿음의 스승을 찾아 떠난 두 신부의 고행을 통해 크리스트교의 의미와 믿음, 인간의 의지에 대해 묻는 묵직한 이야기. 선명한 도입부와 전개, 일본으로 건너간 후에 벌어지는 잔혹하고 비참한 삶을 건조하지만 날을 새워 그리는 무게 있는 연출이 일품이다. 영화 초반부 믿음을 잃지 않는 천민 역할을 맡은 츠카모
미드웨이
By DID U MISS ME ? | 2019년 12월 31일 |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신작이자, 제 2차 세계 대전 특히 태평양 전쟁의 결정적인 분수령이었다고 할 수 있을 미드웨이 해전을 1976년 동명의 작품 이후 처음으로 영화화한 작품. 탁 까놓고 말해 긍정적인 부분은, 전쟁 장르 영화의 일반적인 클리셰들을 어느정도 다 깨부쉈다는 데에 있다. 미국에서 만든 영화고 과거 미 해군의 활약상을 다룬 영화다보니 미국뽕 차오르게 만든 건 뭐 어쩔 수 없는 건데, 그 외의 부분들에서 좀 전형성을 뺐다는 느낌이 든다. 과도한 영웅주의 묘사도 없고, 손발 다 오그라들게 만드는 결기가득 유치뽕짝 대사들도 없으며, 가족 사진 꺼내 서로 교환하며 끼리끼리 사망 플래그 꽂는 그런 장면들도 없다. 뭐, 아예 전무한 것은 아니지만 전쟁이라는 상황이 워낙 강렬하고 극단적인 순간들의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