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 영화도 개봉일이 확정되었습니다. 이 영화 오프닝을 쓰는 것이 3주 전 토요일인데, 솔직히 그렇게 기쁘지 않은 상황이기는 합니다. 다른 영화들도 많은데, 억지로 끼워넣는다는 인상이 어쩔 수 없이 드는 부분이 있어서 말이죠.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그래서 그냥 빼고 모른 척 할까 했다가 그냥 일단 명단에 끼워 넣었습니다. 아무래도 전편을 영화관에서, 그것도 아이맥스에서 본 이력이 있어서 피개가기는 어렵다 싶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일단 이 영화에 관해서 가장 먼저 걱정되는 것은 과연 디즈니가 무엇을 노리고 이번 작품을 만들었는가 하는 점입니다. 전편은 흥행 수익에서 정말 대단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만, 정작 평가는 별로였습니다. 저도 초반 리뷰는 그럭저럭 호의적으로 썼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