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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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고 펀딩이 맥 빠지는 이유

가끔 인디고고 펀딩을 합니다. 재미있는,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죠. 몇달 전에는 꽤 괜찮아 보이는 노트북 스탠드를 찾았습니다. 모프트라고 하는데, 노트북 밑에 붙이고 있다가 필요하면 펴서 쓸 수 있습니다. 부착형 거치대인데 높이가 괜찮아 보여서, 과감히 2개 펀딩. 제품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달 말에 일괄 발송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기사가 떴습니다? 펀딩한 사람들은 아직 물건도 못받았는데, 한국 판매 시작한답니다. 가격도 제가 얼리버드 특가로 2개 3만 9천원 넣은 것과 비슷한 1개 2만원. 아하하하. 중국 회사들이 크라우드 펀딩에 몰리는 건 좋은데, 최근 들어 이런 일이 잦습니다. 펀딩 받으며 홍보해 놓고 막상 비슷한 가격에

이젠 맥북 에어가 아니라 맥북 프로, CHUWI 신형 노트북 에어로북(AEROBOOK)

2016년쯤이었을 겁니다. 점퍼-라고 이름 붙은 노트북을 시작으로, 중국쪽 회사에서 맥북 에어를 닮은, 하지만 훨씬 저렴한 노트북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하도 많이 나오다보니 갑자기 표준화되서, 이름은 다른데 비슷비슷한 노트북이 한국에서도 나왔죠. 맥북 에어 클론의 시대였다고나 할까요. 그렇게 노트북 가격을 요동치게 만들더니, 아폴로 레이크를 끝으로 좀 잠잠해 진 줄 알았는데... 이번엔 CHUWI에서 새로운 사고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예, 저렴한 직구 태블릿 및 노트북으로 태클라스트만큼이나 잘 알려진 회사죠. 그 회사에서 이번엔, 맥북 프로, 그것도 신형 맥북 프로를 겨냥한 제품을 인디고고에 런칭했습니다. 가격은 8GB램에 128 eMMC를 달아서 399달러부터. 프로세서를 특이하게, m3-6y30을

모비스크리브, 전자잉크 수첩이 등장했다(MobiScribe)

전에 흑백 액정으로 된 전자 수첩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엔 어쩌면, 나름 끝판왕?이 될 지도 모를 전자잉크 수첩이 나왔습니다. 이름은 모비스크리브.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수첩입니다. 근데 이거 ... 구동 OS가 안드로이드인가 봐요. APK 설치 파일을 이용해서, 안드로이드 앱 설치가 가능합니다. 음, 뭐든 설치할 수 있다고는 말안했지만요(킨들앱은 호환된다고 합니다. 확실히.) 기본적으론 노트입니다. 아이패드 등에서 사용하는 노트앱을 생각하시면 되요. 다섯 가지 종류의 노트형태를 제공하고, 4096단계 압력을 감지하는 와콤! 스타일러스 펜을 이용해서 필기할 수 있습니다. 손바닥 인식 방지 기능도 있습니다. 무게는 약 200g 이고 크기는 6.8인치. 그런데 가격은 214달

오픈소스 로봇 고양이, 니블(Nybble)

오픈소스 로봇 고양이, 니블(Nybble)

얼마 전 인디고고에 오픈소스 로봇 고양이(링크)가 올라왔습니다. 아두이노 호환 컴퓨터를 이용해 제어하는, 일종의 조립식 로봇 장난감이죠. 요즘엔 이런 제품이 꽤 있기에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아래 동영상을 보고 깜짝. 햐아. 정말 덕 중의 덕은 양덕이란 걸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이거 진짜, 고양이 같아요... 일단, 아래 비디오를 먼저 보실까요? 사실 이런 홍보 영상은 어떻게든 만들 수 있기에 그런가-했는데, 이 사람이 올린 다른 영상을 살펴보니, 이 고양이를 만들기 위해 꽤 공을 들인 티가 납니다. 개발 기간만 약 2년 반. 그 중 하나만 보여 드리면, 이런 것도 있... 이 고양이 로봇은 뇌가 등에 달려있습니다. 등에 아두이노 호환 보드 'Ny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