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쯤이었을 겁니다. 점퍼-라고 이름 붙은 노트북을 시작으로, 중국쪽 회사에서 맥북 에어를 닮은, 하지만 훨씬 저렴한 노트북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하도 많이 나오다보니 갑자기 표준화되서, 이름은 다른데 비슷비슷한 노트북이 한국에서도 나왔죠. 맥북 에어 클론의 시대였다고나 할까요. 그렇게 노트북 가격을 요동치게 만들더니, 아폴로 레이크를 끝으로 좀 잠잠해 진 줄 알았는데... 이번엔 CHUWI에서 새로운 사고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예, 저렴한 직구 태블릿 및 노트북으로 태클라스트만큼이나 잘 알려진 회사죠. 그 회사에서 이번엔, 맥북 프로, 그것도 신형 맥북 프로를 겨냥한 제품을 인디고고에 런칭했습니다. 가격은 8GB램에 128 eMMC를 달아서 399달러부터. 프로세서를 특이하게, m3-6y30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