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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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디지털서울 CINDI영화제 폐막작 <우연히도 행운이, La chispa de la vida, 2011>
어제 28일 화요일, 제6회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 CINDI의 폐막식에 마지막 하나 남은 좌석을 예매한 덕에 운좋게 현장에 있을 수 있었던 나는 태풍속으로 어딜 나가냐는 부모님의 말을 뒤로한채 압구정으로 향했다. 압구정CGV에서 일주일여간 진행된 영화제의 폐막식은 오후 7시부터 시작, 한시간여의 시상식과 폐막선언이 있었다. 영화제의 모든 영화는 커녕 아주 극히 일부분만 만나보았던 내가 심사평을 남기기란 언감생심이기 때문에 이 포스팅에서 상을 받은 작품들, 그리고 아쉽게 탈락한 작품들에 대한 언급은 할 수가 없다. 그런 유쾌한 분위기의, 서로 축하를 나누고 격려하고 다짐하는 분위기의 축제같은 폐막식에 좀 더 융화되지 못하고 열렬히 박수를 치지 못한게 아쉬울 뿐이다. 우리 집에서 가장 가

시네마디지털서울 CINDI 영화제 - 간지들의 하루, Wandering Stars , 2012
제6회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의 여섯번째 날, 27일 월요일. 주말 밤 CINDI올나잇의 만족스러웠던 감흥이 월요일이 되어서도 가시질 않았던지 나는 이 영화제와의 연을 좀 더 늘리기로 결심했나보다. 낮에 사무실에서부터 CINDI 홈페이지를 뒤섞거리며 단 이틀 남은 시간이지만 가능하면 이틀 모두 다시 찾고 싶어했고, 그리하여 칼퇴근과 동시에 충무로에서 압구정으로 향했다. 10대의 마지막, 어른으로의 경계에 원치않는 발담그기를 하고 있는 세명의 소녀가 있다. 집을 나온 이 세명의 소녀들은 서로 도움공동체에서 살아가지만 그들은 그 시간들을 '이도저도 아닌' 시간으로 자평할 뿐이다. 말투에서부터 거칠고 공격적인 은정, 아버지를 고소하고 집을 나온 송하, 공동체를 나서 독립하고

제6회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 CINDI 올나잇 후기
압구정CGV에서 8월22일부터 28일까지 열리고있는 제6회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 토요일밤 그 CINDI의 프로그램들 중 하나인 'CINDI 올나잇' 에 다녀왔다. 링크블로거 kimji님 덕에 알게되어, 하마터면 집에서 머지않는 곳에서 열리는 영화제를 놓칠뻔했던 나는 지난 전주국제영화제에서의 '불면의 밤'을 떠올리며 이번에도 주말밤 자정부터 아침까지 쉬지않고 영화를 보는 'CINDI올나잇'에 망설임없이 예매해 버렸더랬다. 사실 사전 정보는 거의 없었다. 사람이 많은 평일 저녁에 영화관 가는 것보다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을 한밤중에 영화를 보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설레는 경험이니까. 그리하여 어제, 밤 늦게 도착한 압구정CGV의 카페에서 한시간가량 시간을 보내다 입장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