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패치가 꽤 많이 제작된 슈로대에 비해, 한글패치도 영문판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은 언어의 벽 때문에 거의 접하지 못했다. 그러다 얼마 전에 오버월드 영문화가 완료되었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시작했는데, 슈로대와는 다른 재미가 있다. 슈로대는 기체가 터지는 일이 게임 전체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난이도가 꾸준히 낮아져왔고, 지금은 사실상 캐릭터 게임화 되었다. 각 참전작 캐릭터들 사이의 크로스오버에 초점을 맞추는 느낌이랄까, 이젠 전술 부분의 진행이 게임의 메인이 맞는지도 잘 모르겠다. 그렇기에 캐릭터에 몰입하기엔 더 유리한 환경이기도 하고 좋아하는 참전작이 있으면 해당 시리즈를 집중적으로 플레이할 수도 있다. 반면에 SD건담 G제너레이션 오버월드에서 느낀 점은, 스토리가 정말 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