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포스팅)에서 숙소를 떠나, 슈퍼를 들러, 본격적으로 이날의 일정을 시작한다. 먼저 가볼 곳은 토미타 팜. 사실 나는 이곳을 들를 생각이 1mg정도밖에 없었지만, H님이 여기서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하셔서...여러가지로 조사 많이 해 본 듯. 내가 토미타 팜을 과감히 생략하고자 하는 이유가 있었는데, 대충 이런 연유입니다. 라벤더가 하나도 피지 않았어! 물론 토미타 팜에서는 다른 계절에도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첫번째 사진에도 있었듯 일부 다른 꽃들도 심어 놓았지만, 이 곳의 아이덴티티는 라벤더라, 흥이 반감되는 건 어쩔 수 없다. 아마 7월 중순 이후가 되면 사람들로 바글바글할듯. 일단 여기서 라벤더 로션 등등을 사고, H님은 라벤더 아이스크림, 나는 라벤더 차(홍차가 베이스인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