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매원에서 매화를 보고 부은사에서 낙조를 보는 경우가 있다길레 천태산을 넘어가다 해가 너무 예뻐서 정자에서 섰네요. 시야에 걸리는 나무도 없고 주차할 자리도 있고 동네 휴게소 느낌의 ㅎㅎ 시설명은 없지만 지도에는 신부암고개라고 나옵니다. 낙동대교와 삼랑진이 보이는~ 한쪽에선 타임랩스로 찍어봤네요. 시간이 촉박해 지기 전 상황이 짧지만 ㅠㅠ 깔끔하게 넘어가는~ 색도 정말 예쁘게 변해가고 매직타임도 참 좋았던 ㅠㅠ)b 별마저도 잘보여서 한 컷 찍었습니다. 달이 워낙 밝았는데도 잘보이는~ 오리온 자리, 유성 비슷한 것도 찍혔고 오랜만의 밤하늘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