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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볼드 뷰티풀> - 주저하는 이들을 위한 카운슬링 네비게이션

<빅 볼드 뷰티풀> - 주저하는 이들을 위한 카운슬링 네비게이션

(2025/10/30 : 메가박스 송파 파크하비오) '코고나다' 감독의 은 일테면 주인공들의 경로를 이리저리 지시해 주는 극중 내비게이터와 같은 일종의 신식 문명이 몇 등장한다는 점에서 근 미래를 배경으로 삼았던 연출자의 전작 을 떠올리게 만들기도 하지만, 사실 그보다는 장편 데뷔작인 와 유사한 구성의 작품이라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족쇄처럼 가족이 발목에 매달려 있고 그로 인해 감옥과도 같은 공간에 계류되어 있던 두 인물이 만들어낸 감정의 쌍곡선이 주요 소재였던 와 마찬가지로 이.......

<이프 : 상상의 친구> - 아이의 동심보다는 어른의 추억을 자극하려 든다

<이프 : 상상의 친구> - 아이의 동심보다는 어른의 추억을 자극하려 든다

(2024/05/18 : CGV 송파) 곤란한 표정의 '라이언 레이놀즈'가 형형색색의 괴생명체들과 뒤엉켜 있는 몇 장면만으로 미루어 봤을 땐 '아이'를 위한 만화에 가까워 보인다고 오해하기 쉽지만 사실 는 녀석들보다는 다 자란 '어른'을 위한 동화 쪽에 걸맞은 서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이야기는 동심을 잃은 어른들과 이별하게 된 '상상의 친구(Imaginary Friend)'들이 새로운 친구들과 맺어지기 위해 애쓰는 과정의 소동을 극의 주 연료로 삼고 있거든요. 그러니 지금 동심 속에서 헤엄치고 있는 아이들보다는 그런 추억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