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마지막 날이다.마라케시 - 도하 - 인천 으로 가는 루트이다. 나는 제마엘프나 광장 앞에서 마라케시 공항으로 가는 19번 공항버스를 이용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위치는 제마엘프나 광장에서 쿠투비아 모스크 방향의 대로인데, 많은 사람들이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고, 버스와 택시가 많이 지나가기 때문에, 제마엘프나 광장을 몇번 왔다갔다 해보면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도 상 위치는 위에서 표시한 붉은 영역과 같다. 표지판에 버스 번호가 있는데, 표지판에 19번이 씌여진 곳 근처에서 기다리면 된다. 그러면 용케도 관광객인 것을 매우 쉽게 눈치채고는, 택시가 와서 공항 가냐고 물어본다. 사실 마라케시 공항으로 가기 위해서는 택시를 타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빠를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