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RPG라는 강한 어그로를 끌던 캐치프라이즈를 삼았던 신 크로니클이 23일부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튜토리얼은 딱 평균 정도입니다. 리세마라를 막기 위한 불친절한 구성은 그렇다쳐도 튜토리얼 전반에 걸쳐 시인성이 상당히 안좋습니다. 암울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 화면 전체가 유달리 잿빛을 깔고 칙칙하게 끌고가는데 적들도 흉측하기만 할 따름으로 딱히 호기심이 불러일으킨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플레이하는 입장에 선다면 의도야 대강 알아차리겠지만 그래도 화면이 너무 어둡습니다. 이러한 의도의 과욕에 불러오는 연출은 일종의 HARD 스테이지에서 또 다른 참사를 불러 일으키는데 이게 과연 최선이었나 싶네요. 한편 전투도 오버드라이브라는 오의 발동시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