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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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우림 속 숨겨진 비밀의 정원 '투말록 폭포'
세부 릴로안 지역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했던 이야기를 신나게 풀어놨기 때문에 여행기가 끝인 줄 아셨겠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제 바다를 떠나 육지의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다이빙을 좀 일찍 마치고 돌아온 어느 오후, 이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선배가 투말록(tumalog)이라는 폭포를 추천해줍니다. 폭포를 가는데 준비할 것은 별 게 없습니다. 그냥 다이빙을 한 후의 젖은 몸으로 수건만 챙겨서 폭포로 향합니다.노블레스 리조트 앞에서 트라이시클을 잡았습니다. 이 트라이시클 기사는 제가 본 몇 안되는 멋쟁이 기사였습니다. 트라이시클을 이렇게 예쁘게 장식한 것도 모자라 선글라스에 머플러까지, 이 더운 나라에서 말이죠. 투말록 폭포까지는 왕복 150페소(약 4,500원)를 부르더라고요.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비싼

고래상어와 잭피쉬, 릴로안에서의 스쿠버 다이빙
필리핀 세부의 해변 마을 릴로안. 노블레스 리조트의 아침은 일찍부터 시작됩니다. 매일 아침 7시에 든든하게 아침이 차려지고 식사를 하고 정리를 한 후 8시에 다이빙을 하러 나서게 됩니다. 다이빙 샵은 리조트 안, 바다를 바라보고 가장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출발 시간보다 일찍 가서 개인 장비 등을 체크하고 점검합니다. 리조트 해안은 깊이가 얕아 늘 저런 쪽배를 타고 앞 바다에 띄워 놓은 큰 배로 갈아탑니다. 큰 배에는 공기통이며 BCD등의 개인 장비들과 그날 먹을 식음료들이 실어져 있습니다. 자, 출발합니다. 릴로안 해변에서 다이빙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대부분 릴로안에 오면 꼭 가는 코스가 고래상어 + 수밀론 섬입니다. 릴로안 해변은 고래상어를 거의 99.9% 볼 수 있는 오슬롭이라는 지역과 인접

필리핀 전통 음식 새끼돼지 통구이 등장! 노블레스 리조트
필리핀만 콕 찍어 자주 여행을 하다보니 다시는 안갈 것 같았던 지역을 두번, 세번 가는 일이 생기곤 합니다. 세부 릴로안도 지난번에 즐기고 가서 다시는 안올 줄 알았는데 1년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릴로안 지역에는 몇개의 한국 다이빙 리조트가 있는데, 지난번 노블레스 리조트의 기억이 워낙 좋아 같은 리조트로 재방문 하게 되었지요. 여전히 아름다운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노블레스 리조트. 지난번 여행 때와의 공통점 및 차이점을 찾아봅니다. 지난번 여행 때는 1층 방을 이용했었습니다. 이번에는 2층 방을 이용했어요. 역시 오르내리락 하는 동선은 조금 불편한 게 사실입니다. 물이 떨어져도 닦기 쉬운 바닥 타일 재질은 여전히 마음에 듭니다. 냉장고, 화장대, 티비는 있는데 1층에 있었던 옷장은 없어요. 화

까치 담배를 볼 수 있는 세부 릴로안 마을
필리핀 여행을 다니다보면 이따금 듣는 질문 중 하나가 위험하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특히 범죄 관련 뉴스가 지면을 오르락 거리면 더더욱 그런 질문들을 하지요. 그런데 말이죠, 어지간한 나라들은 그렇게 위험하지 않습니다. 다 사람 사는 동네인데요. 괜히 밤늦게 거리를 헤매고 다니거나 하는 행동이야말로 우리나라에서도 위험한 일입니다. 그동안 세부 릴로안 여행기를 쓰면서 리조트와 다이빙 이야기를 하느라고 정작 릴로안 동네 소개를 못 드렸습니다. 저도 많이 돌아다녀볼 시간이 없어서 리조트 근처 위주로 간단히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제가 계속 릴로안이라고 불렀던 이 지역의 정확한 행정구역상 이름은 Santader라고 합니다. 릴로안과 오슬롭 해변, 수밀론 섬 등이 모두 그 province 안에 포함 된 지역명으로 보이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