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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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osts인천 SK와이번스의 뿌리를 찾아서
* 이 글은 페이스북 페이지 'Base In'에 먼저 투고되었던 글임을 밝힙니다. 인천 SK와이번스의 뿌리를 찾아서 I. 들어가며 지난 주 2016년 마지막 시범경기를 보고 ‘벌써부터 올해 SK야구 보기 싫다’라고 하자, ‘도원전사(인천 숭의야구장을 사용했던 때부터 야구장을 찾아온 골수 인천야구 팬을 지칭)’를 자처하는 모 넥센 히어로즈 팬이 이만수 전 SK와이번스 감독의 사진을 올려놓고 ‘이게 다 그분이 안 계셔서… 보고 싶습니다.’ 라고 올리며 조롱 아닌 조롱을 시작했다. 그의 조롱은 SK와이번스가 쌍방울 레이더스의 후손이 아니냐는 말로 이어지고, 팬이 없어서 인천의 아파트 주민이라고 하면 들여보내 주었다는 썰, 오래 되어봐야 2006년 WBC 이진영 호수비 이후에나 SK의 팬이 된 사람이
野球戀歌
지난주는 몰수게임으로 이겼지만 실제 경기는 졌고, 이번주 내가 없었던 동아리는 처참하게 무너졌다.결과를 듣자 엄마가 '너넨 참 이상하다 맨날 지면서 그렇게 야구를 하러 멀리까지 가는거냐'라고 하길래 써본다 나같은 경우는 야구장을 처음 갔던게 95년 어느 여름날 잠실구장에, LG-롯데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점수도 몰랐고 야구도 몰랐던 나였고, 사실상 그 이후로 야구규칙 같은걸 어렴풋이 배웠다 그걸 가르친 사람이 엄마라는 점이 다른 사람들과 조금 다르달까.엄마는 고교야구가 한창 활성화됐던 80년대 초반의 야구소녀였다.고등학교때 남자친구가 광주일고였던가. 쌍방울에 투수로 입단까지 했던 사람이라던데... 사실 정말 기본적인 것만 배우고 나머지는 가끔 티비에서 하는 야구경기를 보며 눈칫밥으로 배웠다그래서 최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