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RSS로 종종 방문하는 CAPSULE님 블로그 포스팅 중, 그 동안 모아놨던 NEWTYPE잡지 창간호 부터 년도별로 표지를 올리는 란이 있습니다. 그걸 봄으로 해서 당시 일본 애니메이션의 역사화 현장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그러다가 대망의 1993년이 되자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구매했던 NEWTYPE 잡지가 뜨더군요. 바로 이것 당시 동네 서점에서 갑자기 NEWTYPE을 들어오기 시작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지금처럼 일본 애니와 소식을 접하기 어려웠을 때 NEWTYPE 잡지는 동경의 대상이어서 이때 부터 얼마 안되는 용돈을 모아 꼬박 꼬박 사보았는데 어느 순간 동네 서점에서 안들어오더군요. 이렇게 해서 한 반년치를 모았다 포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암튼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