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뜨/브라뜨2 로 유명한 감독인 알렉세이 발라바노프의 숨겨진 수작, 많은 분들은 들어보지도 못했다고(...) 생각되는 작품입지요. 모티브는 체첸 클레어 - 러시아 병사가 참수당하는 영상에서 시작됬지만, 피와 냉소적인 시선, 그속에서 이어지는 잔혹스레 아름다운 캅카스의 전경. 그리고 흥미로운 캐릭터들이 모여, '전쟁'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전쟁이란것은 전차가 불타고, 비행기가 날아니며, 영웅이 나타나 선의의 희생이 이뤄지는게 아니며 무감각해진 인간과 흐느끼는 인간, 그리고 기회를 잡으려는 사람들이 있는 피투성이 뿐이라는것을 서슴없이 보여주는 영화. 라고 평할수 있습니다. 영화 자체가 좋은데, 자막이나, 구하기가 힘들어서 보기 힘들었을 겁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