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에 CGV대구에서 '내 어깨 위 고양이, 밥'을 '너의 이름은'과 함께 관람하고 왔습니다. '힐스펫 뉴트리션' 페이스북에서 댓글 이벤트에 응모해 당첨된 예매권을 미리 사용한 덕분에 보다 편하게 티켓을 발권받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극장에서 관람한 '내 어깨 위 고양이, 밥'은 영국 노숙자의 실화를 소재로 쓴 베스트셀러 에세이를 소니픽처스에서 영화로 만들었다고 기억합니다. 런던에서 노숙을 했었던 마약중독자 제임스 보웬이 실제로 경험한 이야기를 영화화했다고 하더군요. 책으로도 읽은 적이 있는 실화를 영화로 생생하게 보니 감동이 몇 배가 되었습니다. ^^ 영국에서 헤로인에 찌들어 노숙을 하면서도 사회복지사의 도움 받으며 재활에 힘쓰던 제임스 보웬은 어느날 자택에 칩입한 길고양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