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루스헤러시

카오스랑 왜 싸우는지를 요약하면

카오스와 제국의 싸움의 본질은 차원을 걸고하는 나와바리 싸움이고 서로 상대가 선빵쳤다고 생각하는데다 차원놓고 하는거다보니 양보 자체가 불가능하다는데 문제가 있음. 기본적으로 워프와 물질계는 분리되어 있고 인간이 워프에 맨몸으로 들어가는거나 악마가 물질계로 들어오는거나 난이도나 체류 시간상 별 다르지 않습니다. 그 차원의 벽을 뚫는게 워프드라이브랑 악마 소환 같은 그런 것들이지만 한정적인 시간동안밖에 있을수 없고 그 자체도 위험하기에 서로에게 큰 영향을 미치긴 어렵습니다. 그리고 오해해선 안되는것이 카오스 신이 물질계를 딱히 탐내는건 아니란 겁니다. 카오스 신은 물질계에 별 관심이 없습니다. 인간이 워프 식민지에 관심 둘 가능성이 더 높을지도 모르죠. 그런데 왜 이 싸움질이

[워해머40k]임페라토르급 엠퍼러 타이탄 `디에스 이레`(Dies irae).

By 김구농의 강철의 가마솥 | 2013년 8월 25일 | 
[워해머40k]임페라토르급 엠퍼러 타이탄 `디에스 이레`(Dies irae).
[이스트반 III 행성의 대학살,반역파의 편을 든 레기오 모르티스 소속 리버 타이탄이 충성파를 상대로 교전을 벌이고 있다.] 호루스가 제국을 등지고 황제의 목을 베기로 결심했을때 제국은 반으로 분열되어 반역파와 충성파로 나뉘어졌습니다. 반역을 결심한 9개의 배신자 스페이스 마린 군단은 이를 예상조차 하지 못했던 9개의 충성파 스페이스 마린 군단을 상대로 학살에 가까운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황궁으로 전진했고 홀리 테라에서 제국의 운명을 결정할 공성전이 벌어지게 되지요. 이 사건이 바로 제국 역사의 전환점이라고도 불리는 '호루스 헤러시'입니다.디에스 이레(Dies irae,분노의 날)는 워마스터 호루스가 지휘하는 제 63 원정 함대에 소속된 타이탄 군단 레기오 모르티스(Legio Mortis)의 임페라토

호루스 헤러시 보는 법

By ◀ Ashura City ▶ | 2013년 5월 19일 | 
블랙 라이브러리의 소설 호루스 헤러시는 워해머와 관련된 소설 중 가장 작품성이 뛰어나고 인기가 많기로 유명합니다. 워해머 모델 하나 없는 사람도 호루스 헤러시를 알고,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목록에도 수차례 들어가 있는 것 모두가 이 소설 시리즈의 명성을 반증합니다. 그러나 최초로 시리즈가 출간된지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 새로 진입하시는 분들은 보고 싶어도 방대한 양에 질려 아예 손을 대지 못하거나(제가 70권짜리 원피스를 못보는이유), 봐도 전후관계가 잘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많아 흥미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을 듯합니다. 그에 따라 호루스 헤러시 소설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며, 각 소설에 자주 언급되는 주요 사건의 개요와 더불어 전체적인 시간적 흐름에 대해서 짧게 정리해볼까 합니다. 호루스 헤러시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