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방탄 아미를 성토하는 글을 많이 쓸 예정이라 특별히 아미 기분 좋은 짤로 선정함.) 앞으로 많이 쓰게 될 문장이 하나 있다. "아이돌 팬들은 진지할 때가 제일 웃긴다." 본인도 아이돌 덕질하지만 사실 아이돌 덕질에 생산적인 건 그리 많지 않고 대부분 쓸모없는 것들이 많은 게 사실이다. 그런 와중에서도 제일 쓸모없는 건 아이돌 덕질에 너무 깊이 빠져서 진지하게 스트레스를 받으며 다른 팬덤과 싸우는 것이다. 누군가가 케이팝 입문자에게 추천할 현재 가장 재밌는 볼거리를 묻는다면 고개를 들어 에리와 아미의 싸움을 보게 할 것이다. 자기들은 진지하지만 팬덤 밖 타 팬덤들이 보기에는 정말 애잔하고 웃기기 때문이다. 대체 에리와 아미는 왜 싸우는 걸까? 지금부터 배경지
여긴 내 일기장 같은 곳 아무도 안볼 것 같아 몇자 적어본다 사실 엑소가 코코밥으로 컴백한다는 소식을 듣고 좆됐구나 생각했음 공백기 동안 알계도 존나 많았고 나도 알계판 관음도 했음 ㅇㅇ 사실 나 종대 여친 있다는것도 몰랐다 그래서 아 탈덕을 해야하나 6년 이어온 덕질에 큰 결심을 했음 탈덕을 하자, 휴덕을 하자. 김종인 살찐것도 콘서트 짤들에서 봐버렸고 ㄹㅇ 탈덕의 기로에 놓여있었음 주변에도 탈덕 염불외고 있었음 다음 컴백이 탈덕 or not 의 선택을 좌지우지한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지껄이며 내 새로운 새끼인 프듀 연생을 당당히 파고 있었음 그러는 와중에 엑소 컴백 기사를 접하고 밤낮으로 생수를 떠다 그릇에 받아놓고 기도를 했음 "엑소의 본판을 없애주세요, 노래를 빻아주세요, 레게와 반삭 모히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