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PS4용 게임)의 예약 판매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눈치채신 분도 있으시겠지만, 전 예판에 참가를 안 해서 '~모양입니다.' 같은 소리를 하고 있고. 참가하지 않은 이유는 딱히 대단한 건 아니고, 일반판 정도면 앞으로도 언제든 살 기회가 있겠지 < 라는 안이한 생각 때문입니다. 피규어까지 낀 으리으리한 한정판은 애초에 생각도 안 했고 스틸 북판도 동봉 물품이 특별히 필요가 없어서 괜히 더 비싼 돈 주고 살 맘이 없다보니. 이 게임이 처음 나오던 97년엔 기대도가 하늘 끝까지 올라 있었고, 오죽하면 이 게임의 체험판이 있단 이유로 토발 No.1 까지 살 정도였으며, 당연하게도 발매된 후엔 정말 열심히 했는데... 지금도 게임을 안 하는 건 아니건만, 묘하게 이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