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에서 별로 한일없이 일주일 보냈다고 생각했는데..늦잠자고, 마냥걷고, 맥주마시고, 음식만들어먹고, 사람들 사귀면서. 빈둥빈둥. 있을 땐 프라하 별로야 이상해 - 했는데 자꾸 생각나는게, 참 묘한 매력이 있나보다. 프랭크 게리의 춤추는 빌딩.좀 기습적으로 만났다.프라하에 있는지 몰랐다. 조용한 동네 주택가.눈을 사로잡는 집들이 많았다.색감이 남달라 카프카 뮤지엄.카프카와 프라하, 프라하와 카프카. 그리고 맥주. 개인적으로는 필스너 우르켈보다 코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