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국/영국.루마니아/이탈리아, 154분] 격랑의 시대를 헤쳐간 두 남녀의 뜨거운 러브스토리이자,근대 미국의 쓸쓸한 자화상 안소니 밍겔라 감독 작품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한 연인의 절실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미국의 영화. 작가 찰스 프라지에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남부군에 징발되어 전장에 나가게 된 인만과 그를 애타게 기다리는 아이다, 그리고 두 남녀가 다시 만나기까지의 여정 동안 각각 만나는 인간 군상의 얘기를 다룬다. 인먼과 에이다는 전쟁으로 인해 헤어지기 전 어색한 첫 키스를 나눈 사이이기에,그 사랑이 진짜인지 서로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도애타게 서로를 갈구한다. 다시 확인하기 힘든 그 순간의 감정에 목숨을 걸고서두 사람은 간절히 다시 만나길